시진핑 중국 주석 통일 추진
시진핑 대만과 평화?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베이징(北京)에서 대만과의 평화적 통일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.
중국의 마지막 황조를 종식시킨 혁명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민대회당에서 행한 연설에서, 시 주석은 중국 통일의
가장 큰 장애물은 “대만 독립” 세력이라고 말했다.
“자신의 유산을 잊어버리고, 조국을 배신하고, 나라를 분열시키려는 자들은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,”라고 Xi는 말했다.
대만과 중국 본토는 70여 년 전 패배한 국민당원들이 타이페이로 피신한 내전이 끝난 이후 별도로 통치되어 왔다. 하지만,
중국 공산당이 약 2,400만 명의 민주적인 섬을 통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, 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영토에서 뗄 수 없는 부분으로 보고 있다.
시 주석의 연설은 대만에서 국경일로 기념되는 10월 10일의 우창 봉기 공식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졌다.
시 주석은 토요일 홍콩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“1개국 2체제” 정책 하에서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.
그러나 정부체제는 대만에 의해 일반적으로 반대된다.
시 주석은 연설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관한 문제이며 “외부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다”고 덧붙였다.”
“국민들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려는 중국인들의 결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. 중국의 완전한 통일은 반드시
이뤄져야 하며,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,”라고 그는 말했다.
이 연설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. 섬 국방부에 따르면, 중국군은 10월 초 나흘 동안
거의 150대의 전투기와 핵이 가능한 폭격기, 대잠수함 항공기,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기를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으로 보냈다.
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8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안보포럼에서 대만 정부가 군사적 충돌을 추구하지는 않았지만 대만도 자유와
민주적 생활방식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.